1. 슈뢰딩거(SDGR)의 전반적인 정보

코로나 이후 이른바 동학개미라고하는 많은 신규유입이 늘어나고 있고 미국주식의 인기도 절정으로 치닫는 것 같다.

테슬라, 니콜라 등.. 

그 중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가 바이오에 딥러닝을 융합한 SDGR 슈뢰딩거이다.

8월 4일 락업해제를 기점으로 많은 '한국인'투자자들이 진입을 할 것으로 예상됨..

 

-선요약-

인기의 이유

ㄱ. 빌게이츠 재단이 지분의 약 32%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주주이다.

ㄴ. 2019년 기준으로 고객사가 1266곳이며, 고객 유지율이 96%이상이다.

ㄷ. 단순 신약개발 소프트웨어 판매를 넘어서 + 신약개발에'도' 참여

 

 

지속적인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24%이다.

AI +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서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

 

(+ 사업보고서를 읽어보았지만,, 이 분야의 조예가 깊지 못해서 이해 못함..;;)

 

 

 

전문가의 목표가_TIPRANKS

2. 약점(개인적인 생각)

 

-선요약-

ㄱ. 이전에 IBM의 Watson도 비슷한 사업을 하다가 접었다.

ㄴ. 고객사가 신약개발을 성공하면 얼마나 개런티를 줄지 모르겠다.

ㄷ. 코로나 백신으로 보아, 임상 등 신약개발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IBM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Watson for drug discovery 사업이 작년에 중단 되었다.

(물론 Watson은 문헌적인 정보를 베이스로 신약을 개발하려함)

 

결과가 생각보다 안나왔고(제약업계 네임드들이 사용했지만 신약개발에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다고함),

공격적인 마케팅을 사용했다고함.

 

 

참고로 가천 길병원의 경우 656명의 대장암 환자에 대한 AI 왓슨 권고 사항에 대한

일치율이49% 수준으로 나타났다고함

출처 : http://scimonitors.com/ibm-%EC%9D%98%EB%A3%8Cai-%EC%99%93%EC%8A%A8-%EC%98%A8%EC%BD%9C%EB%A1%9C%EC%A7%80-%ED%8C%90%EB%A7%A4-%EC%A4%91%EB%8B%A8/

 

사이언스모니터

과학기술 R&D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봅니다

scimonitors.com

3. 의견

솔직히 말해서 나의 경우는 "사업의 비지니스 모델이 좋을 것 같다" 20% 와

빌게이츠 + 론 배론의 대담한 투자 (8월 4일 락업 풀리면 진입시기를 보는 사람이 많음) 80% 로

매수를 고민하고 있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지만,

1. Watson의 전례

2. 유명인사가 샀다고 무조건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내가 살 필요는 없다.

그들이 대주주인 것과 내가 매수를 해야하는 상관관계는 전혀 없음!!

기업 하나 실패하더라도 워낙 돈이 많아서 티도 안나지만 나의 씨드머니는 작기때문에 잃으면 매우 슬플듯.

등의 이유로 매수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워렌 버핏이 OXY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OXY를 샀다가 지금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참고로 워렌 버핏이 OXY를 매수 할 때는 배당도 그렇고 일반인의 조건과 많이 다르다는 걸 후에 알았다.)

 

첨언하면, 주식 처음시작할때 테슬라가 180~190불 언저리 였는데, 그 때 살까말까하다가

배당을 안줘서 안샀던 경험도 있다..(그 때 살걸..)

슈뢰딩거도 마찬가지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상황에서,

여러 악재로 흔들릴 때 그 때 매수해도 전혀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