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테이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출판
밝은세상
발매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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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미티지 ; 소설의 주인공. 무명 ->대작가 ->큰 위기 ->패망 ->복귀

루시 ; 무명 데이비드 시절의 아내

샐리 ; 대작가 시절의 아내

앨리슨 ; 데이비드 에이전시

바비바라 ; 투자 브로컥

필립플렉 ; 억만장자

 

데이비드는 무명작가에서 우연한 계기로 '샐링 유'라는 작품을 맡게 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전 아내였던 루시와 결별 후 샐리와 결혼. 거듭되는 표절의혹으로 한 순간에 패망(필립의 계략)

삶의 의미마저 없어짐 -> 앨리슨 도움으로 다시 일어남(마사플렉의 도움으로 옛 명성을 되찾음)

 

작가의 다른 작품과 다르게 초반에 남자가 찌질하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1부에서 계속 된 승승장구에 조만간 일이 하나 터지겠구나.. 하며 마음 졸이며 읽었는데, 역시 아니나 다를까 일이 점점 꼬여서 데이비드는 길바닥에 나 앉게 생긴다. 이러한 과정들에서 아내들의 태도가 확확 바뀐다. 루시를 버린 것이 아마 큰 실수 인듯... 샐리는 전형적인 나쁜x 와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어쩌면 샐리를 통해서 현재의 물질만능&능력주의를 비판 한 것 일수도..?

나중에 좋은 여자 만나야지..! 우리나라에서 표절이라는 화제가 우뚝 선다면 비슷 할 듯 싶다.

필립플렉처럼 돈 많은 사람은 정말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는게 보여서 안타깝기도..;;

분명 잘못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돈에 의해 거짓이 진리가 되는 세상이 답답하다..

앨리슨 같은 사람 주위에 많이 만들면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 듯~

생각보다(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엄청 재밌진 않고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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